2024 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 <영 아티스트 콘서트>

- <영 아티스트 콘서트>, 12월 12일(목) 오후 7시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

- 강원대, 강릉원주대, 한예종 재학중인 유망한 영 아티스트들의 무대

□ 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 (재)강원문화재단(대표이사 신현상)이 주관하는 2024 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 <영 아티스트 콘서트>가 12월 12일(목) 오후 7시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.

□ 대관령음악제가 2019년부터 연중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 <영 아티스트 콘서트>는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, 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내외 유망주 영 아티스트들에게 무대 기회를 제공하여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.

□ 이번 <영 아티스트 콘서트>를 여는 첫 번째 무대는 강원대 4학년에 재학중인 퍼커셔니스트 오상민의 타악기 연주이다. 이탈리아 퍼커션아츠 소사이어티 국제 타악기콩쿠르 스네어 드럼 부문에서 최연소 2위에 입상한 오상민은 Alexej Gerassimez-Asventuras for Snare Drum(알렉세이 게라시메즈-스네어 드럼을 위한 아즈벤투라스), Tomasz Golinski-Luminosity(토마시 골린스키-루미노시티), Iannis Xenakis-Rebonds B(이안니스 크세나키스-리바운드 B)를 연주한다.

□ 다음으로는 강릉원주대 4학년에 재학중인 클라리네티스트 김한순의 무대가 이어진다. 김한순은 리움챔버오케스트라 음악콩쿠르 공동 3위를 수상하고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연주자로 F. Poulenc-Sonata for Clarinet and Piano, FP 184(프랑시스 풀랑크-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, FP 184), G. Gershwin-Blues from “An American in Paris”(조지 거슈윈-"파리의 미국인" 블루스)를 같은 학교 출신 피아니스트 이하현의 반주로 함께 연주한다.

□ 마지막 순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 3학년에 재학중인 첼리스트 최아현과 1학년에 재학중인 피아니스트 박해림이 J. Brahms-Cello Sonata No. 2 in F major, Op. 99(요하네스 브람스–첼로 소나타 제2번 F장조, Op. 99)를 연주한다. 첼리스트 최아현은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 1위 수상, 신한음악상과 성정음악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최우수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, 피아니스트 박해림은 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청소년 국제 피아노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 1위 및 데니스 마추예프 특별상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. 브람스 첼로 소나타 연주 전 박해림이 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제12번 "눈보라"를 먼저 연주하며, 이어 둘은 낭만파 첼로 소나타 대표작으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.

□ 대관령아카데미 <영 아티스트 콘서트>는 전석 무료이며, 현재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(mpyc.kr)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.